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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히히님, 어디서 지은 이름입니까?

이름박사 백춘황 2014. 7. 3. 04:11

 

 

 

 

 

 

히히님, 안녕 하세요~!

 

히히님은 자신의 성씨가 너무 특이하고 강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히히님의 이름보다

성씨에 더 민감하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 같아 불만스러우신가 봅니다.

 

그런데 히히님 이름은 아무리 살펴봐도 최근에 지어 온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이름 감정 신청서에 다른데서 지어 온 이름을 이 카페에 와서 물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주의사항에 분명히 적혀있을텐데도 이렇게 용감하게 감정 신청을 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효수" ( 都効囚 ) 라는 이름은 분명 주역성명학을 공부한 사람이 지은 이름입니다.

저한테 공부를 하신 분이 지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고 갑갑합니다.

저는 저에게 공부하러 온 제자에게 결코 그렇게 무례함을 가르친 적이 없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으나 뭔가 사연은 있겠지요.

 

히히님 같은 사례자가 여러 명 있었는데 모두들 혼쭐이 나서 꽁무니를 뺐는데요....

이 이름은 일단 오행과 수리 주역괘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이름 입니다.

그러나 사용을 해도 좋다는 말씀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첫 째, 한자이름의 수( 囚 )자가 무슨 뜻인지 알고 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수' 자는 '죄수' '감옥' 을 나타내는 글자 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역괘를 위해서 그런다지만

'죄수' 를 뜻하는 글자를 쓸 수는 없지 않을까요?

 

둘 째, '효수'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는지요?

전쟁터에서 적의 사기를 꺽어놓기 위해 적장의 목을 베어 막대기에 꽂아 놓거나,

흉칙힌 죄를 범한 죄인의 목을 베어 그 목을 대나무에 꽂아 사람들 왕래가 많은 곳에 세워놓고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되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하기 위한 형벌 등을 이른바 '효수' 라고 합니다.

 

물론 한자는 다르지만 '효수' 에는 그런 뜻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죄인 수' 자까지 썼으니 큰 죄를 짓고 어떻게 되라는 저주를 담은 이름이 되어버려서

아주 오싹합니다. 

 

이런 이름을 어떻게 감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작명을 하는 사람은 공부도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해서 아는 것도 많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름 짓는 기술자로 전락하기 쉽지요. 여러분은 성명학자가 지은 이름을 쓰고

싶습니까? 아니면 작명 기술자가 지은 이름을 쓰고 싶습니까?

 

일반인들은 그런 능력자를 찾는 것이 힘들지 다른 것이 힘든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이름풀이 한 것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그것이 제대로 된 이론 입니다.

이름풀이 한 것을 보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복잡하고 어렵다면 수상한 이론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작명가를 찾아내느냐, 못 찾느냐 하는 것도 결국 여러분의 운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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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사   진명  백춘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