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mf
질문 있습니다~!
이름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곳입니다.
질문내용 : 선생님 몇주 전에 선생님께 개명신청한 처자예요. 선생님께서 이때 주신 이름들 가지고 계속 불러보며 고민하고 있어요. 개명할때 받은 이름들 중 끌리는 이름 고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주신 이름들 열심히 불러봤는데 끌리는 이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인터넷 검색하며 고민했어요. 처음 제가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혼자 작명한 '이ㅈㅇ' 이라는 이름과 다른 끌리는 이름들을 가지고 이름풀이를 해봤더니 다들 비슷한 풀이가 나오더라고요. 대충 정이 많고 남을 많이 도와주며 덕을 쌓는 이름 이라고 나오네요. 그제서야 선생님이 전에 제 게시글에 남겨주신 답변내용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때 선생님 왈 이 '이ㅈㅇ' 이라는 이름을 쓰면 제 지금 현재 이름의 삶을 그대로 연장하는 꼴 밖에 안된다고요. 제 지금 이름 풀이가 그렇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계속 왠지 정감가는 이런 이름들만 끌렸을까요? 선생님께서 주신 '이ㅅㅇ' 이라는 이름은 왠지 차갑고 약간 쎈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끌리지 않았었나봐요. 저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인터넷에서 다른 작명학 선생님이 올린 글을 읽어봤는데 대부분의 개명신청한 사람들이 이름을 고를때 현재 이름과 비슷한 느낌의 이름을 많이 고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느낌 상관없이 좋은 이름이면 그냥 써야 하나 고민이 되어요.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이 있어요. 개명효과 중 얼굴형이 바뀌기도 하나요?
답변내용 :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한 번씩 글루미님 과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무지 마음에 와 닿는 이름이 없다는 경우인데 제가 이름을 몇 개 추가로 드릴 때, 장기적으로는 좋지만 이름을 바꾸고 일정기간 동안 고생이 계속되는 이름을 슬쩍 끼워 넣으면 여지 없이 고생스러운 이름을 고르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지어 온 이름을 감정해 달라고 찾아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현재 상황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름인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제가 물어 봤지요. 다른 곳에서 이름을 지었을 때 분명 두 세개를 받았을 텐데 이게 어찐 된 영문이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그 이름이 가장 땡기기때문에 선택했고, 그래도 최종적으로 이곳에서 감정을 받아보고 확정하려고 찾아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거의 예외 없이 자신의 환경, 상황, 사주에 가장 가까운 이름을 선택한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러니 이름을 바꿔도 삶이 나아지질 않는 것입니다.
물론 한글이름을 중요시 하지 않는 철학원에서 지어 온 이름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거의 모두 한글이름이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름을 바꾸려고 마음을 어렵게 결정한 분들 대다수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좀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수 많은 날을 고민하고 숙고에 숙고를 거듭해서 이곳 저곳 수도 없이 많은 싸이트들을 찾아다니며 노력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이름을 잘못 바꾸면 평생을 더 힘들게 보내기도 하고, 허송세월을 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너무나 많이 겪어보았고, 또 만났습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그건 선택하시는 분의 운명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이름을 지었다면 일단 절대로 후회가 되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확신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건 이곳에서 이름을 개명한 후 확연히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수 많은 실제 사례들이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도 문제가 된 사례가 없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뿐 만 아니라 서비스로 법원에 제출하는 개명사유서를 무료로 작성해 드리고 있어 너무나 편리하고 법원에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곳은 대한민국에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서비스보다 이름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글루미님께 마지막으로 조언을 해 드린다면, 맨 처음에 드린 이름 중에서 고르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더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이름으로 정해야 할지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이 금쪽 같은 시간도 글루미님의 시간이자 글루미님의 인생이지 제 시간이 아닙니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글루미님이 망설이고 있는 이 시간에도 경쟁자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 나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주없이 이름만 가지고 살아 온 인생을 정확히 알아 맞추는 곳이 이름을 제대로 짓는 곳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름대로 살아 갑니다~ 이름 속에 운명을 움직이는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름이 바뀌면 운명도 바뀌는 것입니다.
네비게이션 : 서울 중구 신당동 357-2,
전국 어디서나 1644-5733 / 010-5319-8100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바로 뒤, 국일빌딩 2층 지하철 3호선, 6호선 약수역 10번 출구 나와서 왼 편을 바라보면 30미터 앞에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보임. 주차 10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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