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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을 하고 달라진 사람들 - 2

이름박사 백춘황 2013. 3. 27. 20:47

 

 

 

 

최근들어 많은 분들이 개명을 한 후 실제 달라진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좋게 표현을 해서 질문이지, 사실은 그 만큼 신빙성이 있는 것이냐 하는 근원적인 의구심이

많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몇 십년 동안 써 오던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대단한 의지와 결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과연 이름대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그 근원적인 의구심은 당연한 것이고, 개명을 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축적할 명분을 확보하는데 우리는 몇 단계의 절차가 필요한 법입니다.

 

개명을 해서 좋아진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카페에 소개하면 개명을 하는데 적잖이 용기를

얻을 것 같고, 개명을 결심하는데 큰 확신을 심어줄 것 같아서 좋고, 백춘황 원장 선생님도

좋을 것 아니겠냐고 은근한 압력 겸 성원을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별 것도 아닌 아주 당연한 결과를 가지고 광고 선전 같은 수법을 쓴다는

인상을 심어줄 것 같아서 싫었고, 많은 작명 싸이트에서 알바를 동원하거나, 자작극 같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과 같은 부류가 되기 싫어서 이제까지 망설였던 것입니다.

 

이름을 감정해서 이름대로 살아 온 사람들은 이름을 바꿀 경우 거의 100% 달라진 인생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직 미심쩍은 부분이

많고, 거액의 작명비를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확실한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할 것 입니다.

 

 

2009년,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한 풀 꺾이고 요란하던 매미소리가 잦아들 무렵, 품격있는

중년의 여성 분이 제 사무실엘 찾아 오셨습니다.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제 친구가 여길 다녀 갔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연신 감탄을 하길래 정말 그런가 하고 호기심이 생겨 왔어요~!" 

 

"어디 사셔요?"

"경기도 김포에 살아요~"

 

"어느 분 이름이 궁금하세요?"

"제 아들들이요!"

 

"큰 아들 이름은 김성O 이고, 작은 아들 이름은 김성O 이에요."

 

"큰 아드님은 무슨 과격한 운동을 하시나봐요~!"

 

"네?  왜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네, 큰 아드님은 부상이 잦거나 골절이 많고 잘 나가다 멈추고, 잘 나가다 멈추고 할 거에요."

 

"네~!? 이름에 그런게 나와요?" 하며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사실은 우리 큰 아이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인데 꼭 결정적인 큰 시합을 앞두고 골절을

 당해 올림픽에도 못 나갔고, 세계선수권대회도 못 나갔습니다. 괴로워 밤 잠을 못자는 아이를

 보면 제 가슴이 어떻겠어요, 선생님?" "그럼 앞으로 아이의 인생은요?"

 

"잘 풀리지 않아 아주 답답할 것입니다."

 

"아아~!" 장탄식을 하시더니,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름을 바꾸시면 됩니다."

 

"그럼 우리 아이 인생이 확 풀리나요?"

 

"그럼요~!"

 

"둘 째 아이는 어떤가요?" 

 

"성격은 활달하고 매우 좋으며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점수는 잘 안 나올 것입니다."

 

"아니 사주도 안 가르쳐 드렸는데, 어떻게 그런게 이름 속에서 다 나오나요?"

"어휴~와아~! 정말 소름끼친다~!" 라며 허공에 대고 혼자말 처럼 중얼거리시더군요.

 

격조있는 중년 여성분의 비취 반지를 낀 가녀린 약지 손가락이 가볍게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거의 팔꿈치까지 걷어올린 실크 블라우스 아래 피부는 작은 소름이 돋아 있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이름을 바꿔 주세요, 선생님." "최고의 이름으로 지어 주실거죠?"

"꼭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두 손 모아 간청 드립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자기 자식이 무탈하고 남들보다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가면서 사회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재정적으로도 안정되기를 바라십니다.

 

작명을 해 드리고 6개월 째 접어들던 어느 날, 이 분께서 전화를 해 오셨는데 수화기 너머로

쌩쌩 날아갈 것 같이 달뜬 목소리로 보아 분명 좋은 소식이 많았나 보다 직감했습니다.

 

"선생님~~! 우연인지 이름 덕택인지 이름이 바뀐 이후로 아이가 밝고 명랑해 졌으며, 긍정적

 사고를 가지게 되었고, 또 얼마 전에 군에 입대를 했는데 집에서는 손도 쓰지 않았는데 가까운

 부대로 배속이 되어 온 식구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잘 되었네요~! 축하 드려요~!"

 

그리고 나서 며칠 후, 친구 두 분을 자신의 차에 태워 모셔왔습니다. 그렇게 모셔와서

개명을 하신 분이 열 분도 넘는데, 지금도 여전히 주위에 안타까운 분들이 있으면 전화를

하셔서 누구누구가 찾아 갈테니 잘 좀 해 주시라고 꼭 꼭 부탁을 하십니다.

 

둘 째 아들도 선생님 덕분에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연신 고맙다고 잊지않고 연락을

주시면서 안부인사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 분 성함은 '김O금' 이시고, 전화번호는 010-52XX-0XX4 입니다.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분에게 직접 확인을 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 주십시요.

앞으로 무궁무진한 사례가 계속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1644-5733  /  010-5319-8100

 

네비게이션 : 서울 중구 신당동 357-2,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바로 뒤, 국일빌딩 2층

지하철 3호선, 6호선 약수역 10번 출구 나와서 왼 편을 바라보면

30미터 앞에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보임. 주차 10대 가능

 

 이름박사   진명  백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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