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속 이혼 총정리 ( 보충 자료 )
이름에는 이혼뿐 아니라, 독신으로 사는 기운도 있고, 사건 사고도 있고
자살도 있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도 있다.
자, 이름 속에 이혼, 사고, 수술, 병, 사망 등등의 기운이 정말, 진짜로 있는가?
시리즈 아홉 번째, 보충 정리를 해보자. 이를테면 보충 수업이다.
지금까지 이름풀이 해 놓은 것을 보면 대부분 한글 이름이다. 무슨 얘기 인가?
한글 이름이 운명에 관여하는 힘이 아주 대단하다는 뜻이다.
한글 이름이 실로 중요하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이름이 두 가지다.
한글 이름, 그리고 한자 이름, 2개를 사용하는 복명(複名)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순 한글식 이름도 법적으로 한자로 기록하게 되어있다.
예를 들면 어느 집 남매의 이름이 순 한글식으로 '황시내' '황바다' 라고 짓고 호적에
올리게 되면 한자 이름의 표기는 '黃시내' '黃바다'로 하게 되어있다. 이게 법이다.
못 믿겠으면 주민등록등본을 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짓든 이름은 2개다.
순 한글로 이름을 짓는 것이 개인에게 득일까, 실일까? 한자 이름에서도 운명을
움직이는 기운이 나온다고 했다. 그렇다면 저런 식으로 짓는 것은 명백한 손실이다.
아니, 세상에 법으로 보장해준 이름도 못 찾아먹는 바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순 한글식 이름은 개인적으로 손해라 치부하고 그냥 넘어가자.
이른바 제대로 된 이름을 짓는 사람들은 또 왜 그렇게 바보 같은지 모르겠다.
한자 이름의 돌림자(항렬)나 뜻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한자의 소리를
표시하는 한글 이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광고 카피처럼 "한글 이름이 정말 중요한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거듭 밝혀두지만 한글 이름 과 한자 이름 둘 다 매우 소중하다.
이름 속에 수리학적으로 총운(貞格)에 “14, 이산파멸” 이 들어 있으면 대부분
이별, 이혼, 불치병, 사고,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이름에는 4 개의 숫자, 즉 수리(數理)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각각 원격, 형격, 이격, 정격
이라고 한다. 이 네 가지의 격을 기운이라고 하며, 그 기운이 주로 발현하는 연령이 있다.
특정한 기운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시기가 별도로 정해져 있다는 성명학 이론이다.
물론 원(元), 형(亨), 이(利), 정(貞) 중에서 정격(貞格)의 기운이 가장 강하지만
14, 이산파멸이 형격과 이격에 들어도 이혼을 하거나 수술을 하거나 사고 또는
자살을 겪는 경우도 많다.
누차 강조하지만 형격, 이격, 정격에 14, 이산파멸이 있다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니며 해당되는 연령대의 사주상 대운이 좋지 못할 때에 이름에도 그런 기운이
들어가 있으면 이혼, 불치병, 암, 수술, 사고, 자살 등 흉운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주상 대운에 그런 흉운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행동과 마음가짐을
조신하게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런데 하필 그 안 좋다는
시기에 당신의 이름 속에도 그런 흉운이 들어가 있는 건 또 무슨 조화란 말인가?
설사 사주상 대운이 아주 좋은 호시절이라 하여도, 이름 속 어딘가에 좋지 못한
기운이 박혀있다면 그 값을 치르게 되어 있는 것이 이름이다.
“말이 씨가 된다!” 는 격언이 있다.
당신의 이름은 당신에게 평생 무슨 말을 속삭이고 있는 것일까?
그러니 이름 속에 들어있는 좋지 않은 기운만이라도 없애는 것이 사주의 흉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고, 사주상 대운이 대발을 할 시기임에도 이름에
나쁜 기운이 있어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면 그것처럼 억울한 일이 또 어디 있겠나?
그리고 근자에 들어 반가운 일은, 한글 이름이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를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한글 이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실제 증거로, 한글의 자음 중에 왜 “ㅇ” 이 1 획 이 아니고 2 획 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늘었다는 사실이다. ㅇ 의 윗부분에 사과꼭지 같이 생긴 것이 보이는가?
한글은 다 알다시피 조선시대 세종대왕께서 옛 글자를 본 따서 만들었다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등에 자세히 나와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의 필기도구는
무엇인가?
붓 이다. 붓에 먹물을 찍어 한문도 쓰고 언문, 즉 한글도 썼다. 붓으로 “ㅇ” 을 한 번
써보기 바란다. 머리 속으로 상상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실제 한 번 써 보시라.
사과꼭지부터 정확하게 옛날의 필법대로…… 아니 그냥 막 써도 붓으로는 “ㅇ” 을
한 번에, 그러니까 1 획으로 쓰기는 어렵다.
필법 중에 중요한 또 한 가지는, 한문, 한글, 알파벳 인쇄체 대문자를 쓸 때, 즉 획을
그을 때는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쓰는 것이 필법이다. 동양철학의
기본인 음양오행의 음은 오른 쪽, 양은 왼 쪽이다. 위는 양, 아래는 음이다.
홀수는 양, 짝수는 음이다. 글씨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양에서 음으로 필 획을
긋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가 펜으로 글씨를 쓰듯이 “ㅇ” 을 동그라미 그리듯
하면 필법에 어긋난다. 사과꼭지에서부터 왼쪽으로 반 원을 그리고, 다시 사과꼭지
밑부분부터 오른 쪽으로 반 원을 그리며 내려와서 완성을 시켜야 한다.
동그라미 그리듯 하면 어느 쪽부터 그리더라도 나머지 반원은 밑에서 위로 올려
그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양에서 음으로가 아닌 음에서 양으로 필 획을 긋게 되어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에 어긋난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뜻이다.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말은 작위적이고 억지스럽다는 말이다. 어린아이가 떼를 쓰며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참 미칠 노릇이다.
이러한 한글의 기본 이치도 모르고 어떤 성명학은 “ㅇ” 을 1 획으로 계산한다.
그러면서 한글 이름을 30년 동안 연구했단다. 정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언변이 얼마나 좋은지 나 조차도 깜박깜박 속아 넘어간다. 기가 찰 노릇이다.
그렇게 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10층짜리 사옥도 짓고 이젠 국제적으로
놀아 보겠다고 한다. 해외에 나가서 그러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 한글의 원리도
제대로 모르는 채, 한글을 모독하면서 국내에서 혹세무민을 하면 안 된다.
이름은 신성한 것이다.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정말 큰 죄를 받을 것이다.
이 국제적인 학회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양심선언을 하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간 지어준 이름을 다시 검토해서 잘못된 이름은 전부
리콜해서 정정해 주어야 마땅하다.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잘못된 이론으로 잘못된 이름을 받아 큰 문제가 생겼다면 그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만해도 모골이 송연 하도록 아주 끔찍한 일이다. 알면서 고의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모르고 했으니 용서할 수 있다고?
그래서 그 이름 때문에 당신 자식이 죽었다면 그래도 이해해 줄 수 있겠는가?
이름 때문에 죽었다는, 사고 났다는 증명을 할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 사고가 이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 1 획이 중요하지 않다면 무엇 때문에 유명하다는 작명소는 찾아 다니는 것이며,
자기 자식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되게 해달라고, 더 좋은 이름을 달라고
애걸 복걸을 한단 말인가?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면 무엇이든 값도 비싸기 마련이다.
어찌되었든 한글에 대한 무지는 심히 부끄러울 따름이다. 아직도 많은 인터넷 작명소는
“ㅇ”을 1 획으로 계산한다. 필기도구가 붓에서 볼 펜, 만년필로 바뀌면서 획수도
바뀌었나 보다. 누구 맘대로 그렇게 바꾸었단 말인가? 전부 엿 장수 들이다.
“ㅇ”을 1 획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우긴다면 "ㅈ"도 2획이라고 해야 옳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ㅈ"은 3획이 맞단다. 그러니 도대체 이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대책이 안선다.
이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 성명학은 1 획 때문에 생사의 갈림 길에 놓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흔히 하는 말로 2%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 2%가 1 획, 1 점의 차이이며 성공과 실패, 생과 사의 기로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장집에 가서 도장 새길 때, 이름이 안 좋다고 하면서 점을 하나 집어 넣어서
새겨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어떤 분은 수리학 관련 책을 내고 10년이 넘게 신문광고를 하고 있는데, 그 책의 내용에
자신이 쌓아온 선행을 홍보하는데 60%를 넘게 할애 하면서 “ㅇ” 을 1 획으로 계산하여
이름에 10, 12, 14, 19, 20, 22, 26, 28, 30 등이 들어가면 대흉수로 큰 일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고, 도장을 새기고, 비밀번호,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숫자를 Setting해 주고 그 대가로1 인당 3천 만원을 요구 한다 하여
모 공영방송 TV의 ‘소비자 고발’ 프로에 나온 적이 있다.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으면 응당 내야하고 그 보다 더 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ㅇ” 을 비롯한 한글 자음의 정확한 획수를 과연 알고서 그렇게 하는 것이냐
이 말이다. 과연 한글의 창제원리와 거기에 들어있는 철학적 사상을 알고는 있는가?
게다가 여러분은 그런 판별 능력이 안되니까 누구 말이 진짜인지 헷갈릴 뿐이다.
세종대왕이 탄식할 노릇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나이가 지긋한 성명학자나
젊은 성명학자나 할 것 없이 사이트에 자신들의 사진까지 걸어 놓고 “ㅇ” 은
1 획이며 자신이 국내 최고의 성명학자라고 자화자찬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런 기본조차 모르면서 이름을 지으니 그 이름들이 전부 엉망진창인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 뿐 만이 아니다. 이름에 써서는 안 되는 ‘불용문자’ 라는 것이 있다.
그 엉터리 같은 불용문자(不用文字)는 혹세무민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름에 써서는
안 될 글자를 ‘불용문자’ 또는 ‘불용한자’ 라 하였는데 이런 사상은 어디서 나왔는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전염병은 인류 문명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치명적 피해를
입혀왔다. 호환, 마마, 역질, 염병, 흑사병 등이 돌면 통치자들은 흉흉한 민심에
전전긍긍하기 일수였다.
우리는 예로부터 전염병을 ‘역병’이라 하였고 역병을 관장하는 신(神)이 따로 있다고
믿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역신(疫神)’이다. 얼마나 전염병이 무서웠으면 역신으로
신격화하고 역신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주술적 처방과 행사가 여전히
세시풍속으로 전국에 걸쳐 지방 곳곳에 남아 있겠는가?
조선시대에는 유난히 전염병이 많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 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았는데 아이가 너무 잘 생겨서, 너무 예뻐서 역신이 시샘을 하여 데려갔다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
가뭄과 기근이 연속되는 흉년 보릿고개에 젖도 잘 나오지 않고 잘 먹이지도 못하고,
영양상태가 부실하여 면역력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아이를 먼저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는
더더욱 애절하고 가슴이 미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전염병이 돌 때쯤 되면 아이 얼굴에 숯 검댕을 칠하고 일부러 밉게 보이기 위해
안간 힘을 썼으며, 이름도 너무 예쁘고 좋으면 역신이 먼저 데려갈 것 같아 일부로
험하게 지어 불렀다. 이른바 악명위복(惡名爲福)사상이다.
나쁘고 험한 이름일수록 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인데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던 시절의 주술적 의미가 담긴 ‘악명위복’ 사상이 변질되어
‘불용한자’ 로 그 잔재가 고착되어 남아 있는 것이다.
비근한 예로 고종황제의 어릴 적 이름이 ‘이개동’ 즉 ‘개똥이’ 였다. 대부분
‘도야지’ ‘상년이’ ‘칠뜨기’ ‘쇠똥이’ ‘세돌이’ ‘동개’ ‘방개’ 등등 험하고 천한 이름을
붙여주어 역신의 관심에서 벗어나고자 무진 애를 썼던 것이다.
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너무 좋은 뜻의 글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거기에 인근의 백면 서생이 창졸지 간에 변을 당하면 마을에서 글 꽤나 읽었다는
사람이 그 이유를 이름자 중 무슨 자를 써서 그렇게 된 것 아니냐고 한 마디 하게
된 것이 그 마을 밖 50리 까지는 그 글자를 안 쓰는 관습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명학자 마다 불용문자의 범위와 개수가 다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실한
근거와 통계치도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면서 하나의 학문처럼 굳혀진 것이다.
예를 들면, 밝고, 화려하며, 순하고, 착하며, 진실된 기운의 글자가 들어가면 안 된다는 불용문자를 보자. 밝을 明, 빛 光, 빛날 熙, 여름 夏, 착할 善, 꽃 부리 英, 순할 順, 맑을 淑, 아름다울 美, 참 眞, 구슬 玉, 가운데 中, 아들 子, 一 二 三…..숫자 전부 등 128자이다.
이런 한자를 이름에 쓰면 “어둡고, 악하며, 정숙하지 않고, 거짓말을 잘하며, 평생 굴러다니며
죽도록 일만 하게 되고, 추하게 먼저 꼬리를 친다” 는 이유로 말로가 비참할 것이라는데,
전부 본래의 글자 뜻과 반대되는 해석을 하고 있는 점을 눈 여겨 봐야 한다.
이게 바로 ‘악명위복사상’ 에서 출발한 이론이라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이론이다. 그런 글자들을 쓰면 그렇게 안 좋다는데 한 번 살펴보자.
대통령 : 김九, 윤보善, 박정熙, 최규夏, 전斗환, 노泰우, 김영三, 김대中, 노武현, 이明박,
영부인 : 육英수, 홍基, 이順子, 김玉淑, 손命順, 이姬鎬, 권양淑, 김윤玉.
한 두 명도 아니고 어떻게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 이름 거의가 다 ‘불용한자’ 인가?
이 이름들을 보면 ‘불용한자’ 가 아니라 ‘권장한자’ 라고 해야 옳지 않을까?
혹시 권력자들이 자신들만 부와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서 저런 좋은 한자를 쓰지 못하게
손을 쓴 것은 아닐까?
권력자들이 역학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불용한자’ 를 만들게 하여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고, 그것을 이론화 하도록 하여 대대로 몇 백 년이 지나도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니고서는 ‘불용한자’ 를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 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인명사전에 나와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 이름을 보면 48%의
이름에 이른 바 ‘불용한자’ 가 들어 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이름에 써서는 안 될 글자라고
가뜩이나 힘없고 서러운 서민을 상대로 공갈협박을 몇 백 년째 하고 있단 말인가?
더 한심스러운 것은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 그런 공갈협박에 더 솔깃해 하고
더 잘 넘어간다는 사실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성명학, 주역, 역학, 운세, 꿈 풀이 거의 모든 사이트에 ‘불용한자’ 또는 ‘불용문자’ ‘이름에 써서는 안 될 한자’ ‘주의해야 할 한자’ 라고 올려놓고 겁을 주고 있는데
다 내려야 한다. 다 지워야 할 것이다.
자신들의 이론이 너무 빈약하니까 주워 들은 풍월대로 허무맹랑한 것을 올려놓고 말도
안 되는 사술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는 이해가 안 된다. 자신들의 이론이 정확하고
확실하다면, 근거가 희박한 ‘불용한자’ 를 검증을 통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그리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옛 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라 해서 다 배척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런 문제의식이나
검증을 해 보겠다는 노력도 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더 나쁘다. 그것이 미풍양속이라고
감히 말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특히 사람의 운명이 관계되는 학문이라면 더더욱 세밀한 분석과 논리적 근거를 확보하고,
실제 사례의 수집을 통한 통계적 수치를 가지고 보다 명료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 중 50% 가까운 이름에 불용한자가 들어 있다면, 돈 없고 빽 없는
서민들이 오히려 많이 쓰게 하는 ‘권장한자’ 로 만들어 서민들이 사회 지도층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명학자들의 역할이 아닐까? 어떤 사악한 작자의
농간이 아니고는 백 번을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이름 때문에 이혼, 병, 수술, 그리고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 드리겠다.
연예인들은 예명을 많이 쓰고 있는데 예명을 잘못 써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서 태 지 ( 39세 )
4 6 4
10 10 8 14 ( 이혼 )
본명 정 현 철
7 8 9
17 15 16 24
산천대축 산지박 산지박 산수몽
산천대축은 35세 이전에 엄청난 재물운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니 그대로 되었고,
이혼도 마찬가지로 본명, 예명에 다 들어있다. 현재 서태지씨 나이에 해당되는 ‘산지박’ 은
비바람과 폭풍우에 살점이 깎여나가는 고통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55세까지 지속될 것이다.
두고보면 안다. 내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이 지 아 ( 34세 )
3 4 4
8 7 7 11
산지박 간위산 산화비 산풍고
본명 김 지 아
5 4 4
8 9 9 13
천지비 건위천 천풍구 건위천
35세까지 예명에 ‘산지박’ 본명에 ‘천지비’ 가 들어있다.
두 가지가 다 건강, 이혼, 재물의 손실을 말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산 넘어 산이다.
이지아의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말씀이다. 가슴앓이가 50세까지 지속된다.
이름에 14, 이산파멸이 없어도 주역괘가 안 좋으면 이혼, 병, 수술, 사고, 사망이 따른다.
이 종 수 ( 35세 )
3 7 4
11 10 7 14 ( 이별 )
오랫동안 애인관계에 있던 조미령씨와 결혼 일보직전에 결별했다.
14가 들어 있으면 이별이 잦은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
조미령
이 수 영 ( 46세 )
3 4 7
11 7 10 14 ( 이혼 )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을 설립하여 500억대 부자가 되었는데, 2살 연하의
미국 뉴욕주 판사 정범진씨와 2004년 결혼하여 순애보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얼마 전 이혼을 하고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명예가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곤두박질 할 것이다. 이수영씨는 22살 때, 대학 재학 중 이미
결혼을 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상태에서 27세에 이혼을 했고 그 이듬해인 1993년에
전 남편은 암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송사에 휘말려 머리가 아플 때 정범진와 결혼해서
도움을 받고 송사가 원만히 해결이 잘 되었으며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으니까 다시
이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풍문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인생의 가치관을 돈에 두고 있다면 이기는 게임만 하는 것이 틀림 없다.
정 범 진 ( 44세 )
7 9 5
14 16 12 21 ( 이혼 )
9살 때 미국 이민, 24세 때인 1991년 조지워싱턴대학 로스쿨
재학 중 교통사고로 목 아랫부분이 마비되어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
이른 나이에 이민을 갔어도 한국 이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승 연 ( 43세 )
3 5 6
11 8 9 14 ( 이별 )
어렸을 적에 생모와 헤어져 현재의 어머니에게 양육 되었다.
최 진 영 ( 40세 )
7 5 7
12 12 14 19 ( 자살 )
金 金 金
최 진 실 42세 崔 眞 實
7 5 6 11 10 14
11 12 13 18 24 21 25 35
뇌화풍 뇌풍항 뇌택귀매 뇌수해 풍지관 풍천소축 풍화가인 손위풍
( 자살 )
최진실의 경우는 金 金 金 그리고 주역괘 ‘풍천소축’ 이 자살의 원인이다.
金 金 金 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절대로 참지 못한다. 분을 삭이지 못한다.
풍천소축은 이겨내기 힘든 너무나 억울한 일이 생긴다는 뜻이니 어쩌겠나?
안재환이 죽었을 때 사채놀이의 장본인으로 몰려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자살했다.
이혼 시리즈에 이은 14, 이산파멸 의 기운을 보충 분석한 것인데 어떤가?
공통적인 교집합은 역시 '14' 이다. 그러니까 이 기운이 있으면 이혼, 병, 수술, 사고, 사망,
자살, 패가망신 등등이 빈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큰 일이 생기든 안 생기든 이름 속에 저런 기운이
있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없는 것이 좋겠는가? 이제 여러분이 답을 할 차례다.
이름 속 이혼, 암, 자살의 기운 총정리 편을 반드시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란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그래도 괜찮다. 여러분이나 여러분 자녀의 생명과 관련이 되면
두고두고 눈을 감을 때까지 가슴을 도려내는 후회가 남을 수도 있다.
여러분이나 여러분 가족들의 이름에는 어떤 기운이 들어있을까?
그래서 이 카페와 블로그를 시작할 때, 자미성 이름 연구원을 알게 된 인연 이야말로
“엄청난 행운을 만나게 되는 것” 이라고 이미 밝혀둔 바 있다.
물론 이 14, 이산파멸 기운 말고도 흉운을 내포한 수리와 주역은 상당히 많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쉬운 통계자료만 보여드리는 것이다. 이름은 결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어떤 성명학자가 이런 통계를 세상에 내 놓은 적이 있었던가?
그야말로 천기누설이다.
14는 81개 기운의 숫자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리고 성명학에는 수리학 분야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4서 5경 중 하나인 주역(역경)을 성명학에 대입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4서 5경 중 주역이 제일 오래 된 학문이며 그 이치는
현묘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공자님은 이 책을 3천 번이나 읽었으며 주역 해설서 10권을 집필했는데
이것을 십익(十翼)이라고 한다. 이 해설서 덕분에 주역이라는 학문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데 상당히 용이해진 것이다. 공자는 그러고도 주역을 좀 더 빨리 공부하지
않은 것을 통탄해 마지 않았다.
공자는 천재를 넘어선 성인이다. 그런 천재가 한가해서 주역을 3천 번을 숙독하고
연구를 했을 리 만무하다. 주역은 중국뿐 아니라 조선시대 과거시험 필수과목이다.
주역을 모르고서는 과거시험조차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뭐겠는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주역을 알면 동양 사상의 뿌리를 이해하게 되고 그 뿌리를 이해하게
되면 모든 학문과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가장 쉽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주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점술서라고 생각한다.
정말 큰 일 날 소리다. 조선시대 관료들은 전부 점쟁이들이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 어디에도 왕이나 벼슬아치들이 점을 쳐서 뭘 알아보았다는 기록이 일단
없지 않은가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천재 물리학자다. 그런데 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이 바로
주역이다. 그 천재가 자기가 언제 죽을지 점을 치려고?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자기가 하는 연구는 주역에 있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행위에 불과 하다고 하였다. 이미 주역에 우주 자연이
움직이는 이치를 설명해 놓았다는 얘기다.
한글의 창제 원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역의 원리와 사상이 그대로 녹아있다.
한글을, 사람으로 치면 뼈 속까지 주역으로 가득 찬 사람을 뜻한다.
자음, 모음, 1 획, 1 점이 모두 주역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중국의 한자도 역시 그 기원이 주역이 나온 이후에 만들어지고 다듬어져서
1 점, 1 획의 기운이 범상치 않기는 마찬가지 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 분석에 주역을 대입하면 아주 절묘하게 인생살이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를 몰라도 단지 이름만 보고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정확히 예측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위대한 학문을 성명학에 도입했다고 생각해 보시라!
얼마나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만 그런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감이 안 올 것이다. 14, 이산파멸은 물론 주역을 깊이 있게 연구했던 송나라 때의
한 천재가 창안한 81개 기운의 숫자 중 하나에 불과하다.
더 깊이 들어가면 여러분은 머리가 너무 복잡해 진다. 일단 14, 이산파멸의 기운
하나만 살펴보자. 혹시 내 이름에도 들어 있지는 않은지, 있다면 그 14는 나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운명의 작용을 강요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연락을 하시라.
이름 박사 진명 백춘황
1644-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