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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6일 오후 04:48

이름박사 백춘황 2011. 7. 16. 17:12

요즈음 불교TV에 하루에 네 차례에 걸쳐 광고를 내고 있다. 광고다운 광고는 아니고 행사 안내 게시판에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름을 풀어보면 알 수 있고, 따라서 무료이름풀이 행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셔서 다짜고짜 무료로 이름을 풀어 달라고 하신다. 영국속담에 There is no free lunch. 란 말이 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다음카페에 오셔서 <자미성 이름 연구원> 이라는 카페에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풀이를 해 드린다고 했더니 그마저 귀찮은지
가입하시는 분이 없다. 바보들 이다. 이름이 어떻게 나쁜지 미리 안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 가면서 아주 중요한 정보에 속한다.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회생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일기예보와 같은 것이다. 내일 비가 온다는 정보를 알고있는 사람은 우산을 준비할 수가 있지만 그런 정보를 모르는 사람은
낭패를 겪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무엇이 두려운가? 이름이 나쁘다고 할까봐 두렵다는 사람도 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부터 꺼림찍하고 뭔가 뒤꼭지를 잡아 당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 불쾌할지도 모른 다는 것이다. 이름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그 기회를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

거듭 얘기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이름대로 산다! 

 

이름박사 백춘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