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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ㅋㅌㅌㅇ님, 이게 누구 이름 입니까?

이름박사 백춘황 2014. 7. 30. 02:34

 

 

 

 

ㅋㅌㅌㅇ님, 안녕 하세요~!

 

ㅋㅌㅌㅇ님은 '최제황' 이라는 이름을 감정해 달라고 요청을 하셨군요~!

'최제황' 님이 혹시 남편 이신가요? 배우자가 아니라면 이름감정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소송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누구 맘대로 자신의 이름 감정내용을 인터넷에

공개를 했느냐며 강력하게 항의를 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백춘황식 주역 성명학이 그냥 미신 수준이라면 그런 문제가 생길리가 없겠지만 이곳은 다른

인터넷 작명소와 크게 다른 곳입니다. 이름만으로 개인의 성격, 재산정도, 장래성, 건강, 가정운

자식운, 성공가능 여부 등이 사주보다 더 정확하게 나올 수 있으므로 이름이 매우 좋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만약 감정결과가 좋지 않다면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2013년 가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숙녀분께서 연인 관계에 있는 사랑하는 남친의

이름감정을 요청했었고, 매우 우려할 만한 이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결코 결혼을 할 수 없으며 연인관계 또한 절대로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걱정이 된 숙녀는

남친에게 그 사실을 얘기하면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넌즈시 떠 보았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남친은 자존심이 무척 상했는지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며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유도심문을 했고, 이 숙녀분은 순진하게 미주알 고주알 모든 사실관계를 이실직고하자, 자신의 이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남친은 자격지심 때문인지 즉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절교를 선언하였습니다.

 

결국 그 둘은 맺어지지도 못했고, 연인관계가 지속되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숙녀분 입장에서는

차라리 잘 된 일이지요. 남친의 앞 날에는 고생문이 활짝 열려 있었으니까요. 원래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기 마련이고, 사람을 한 단계 성숙하게 만드는 말은 정말 매우 귀에 거슬립니다.

 

하지만 ㅋㅌㅌㅇ님은 최제황님의 동의를 구했을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구요?

 

'최제황'이라는 이름은 최근에 어디선가 주역성명학을 공부한 사람에게 지어 온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이 주역성명학을 공부한 것은 맞지만 아직은 여물지 않아서

하나는 알고 있으나 둘, 셋은 모르는 수준같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한글이름 30세~50세 시기에 '풍천소축' 이라는 주역괘가 나타나는데 주역을

삼 천번이상 숙독하며 통달한 공자님께서 이 괘에 대한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 괘를

보면 부모님 산소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속이 훤히

보일 때까지 다 비워야 하니 어찌 분하고 통탄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절치절욕지상' 이라 하고 있으며 '어금니를 깨물고 피 눈물을 흘려야 한다.' 는

해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괘가 들어 크게 성공한 사람이 많다는 통계가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크게 성공한 다음에는 다 비워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어서 통계의

좋은 면만 보고 나쁜 면은 애써 축소하려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게 됩니다. 특히 이 괘가 들은

시기에 사주가 나쁘면 목숨까지 내놔야 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사실을 아직 모르는 분이 지은

이름 같습니다.

 

제가 분명 주의사항에 써 놓았지요?

다른 곳에서 지어 온 이름을 무료로 감정해 달라고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정정당당하게 유료로 감정을 하면 더 떳떳하지 않을까요?       

 

이런 이름을 어떻게 감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작명을 하는 사람은 공부도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해서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온갖 쓴 맛을 다 겪고,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치뤄야 인생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름 짓는 기술자로 전락하기 쉽지요. 여러분은 성명학자가 지은 이름을 갖고

싶습니까? 아니면 작명 기술자가 지은 이름을 쓰고 싶습니까?

 

일반인들은 그런 능력자를 찾는 것이 힘들지 다른 것이 힘든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이름풀이 한 것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그것이 제대로 된 이론 입니다.

이름풀이 한 것을 보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복잡하고 어렵다면 수상한 이론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작명가를 찾아내느냐, 못 찾느냐 하는 것도 결국 여러분의 운명일 것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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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사   진명  백춘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