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습니다~!
이름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곳입니다.
질문내용 : 어는 날 자신의 이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나서 개명을 한다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 중에서도 지혜로운 자라 생각됩니다.
but, 어느 개명 희망자의 슬픔이 있습니다. 마음먹고 유명세를 탄 작명가한테 작명을 해서 법원의 개명 허가까지 받았는데, 그 후 우연히, 또 다른 작명가한테 자신의 이름을 감명해 본 결과 그 이름은 "수리, 음양오행..........등등 다 좋지않아 다시 개명을 해야 합니다" 라는 마른 하늘에 날 벼락 떨어지는 듯한 충격적인 말을 들었을 때 그 심정을 아시는지요?
작명을 업으로 하는 대한민국 작명가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사자한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인생의 대 사건인데.....원칙도 양심도 없는 짧은 지식으로 작명을 한다면, 아마도 그들은 이생에서 돈 몇 푼 받은 대가로 지옥에 가서는 짜릿한 대가를 치룰 것입니다.
한가지 어쭙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기에 묻습니다. 신문 및 매체, 종편 TV 등을 통해 쏟아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우리 일반인들이 좋은 작명가를 찾아내는 절대적 기준을 무엇으로 선택해야 합니까. 작명가를 믿을 수 있는 기준 말입니다. (꼭 여기라고 답변을 하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답변내용 :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내용이 아닐 수 없군요~.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일반인들의 자기판단 기준으로, 혹은 안목으로는 절대로 훌륭한 성명학자를 찾아내지 못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애초부터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우리가 물건을 살 경우 예를 들면 TV, 냉장고, 컴퓨터, 핸드폰, 가방, 옷 등은 눈으로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입어 보고 선택을 할 수가 있지만 '성명학' 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유형의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성명학자의 설명에만 의존해야 하기때문입니다. 자세히 들어보고 믿음이 생겨 작명을 의뢰하거나, TV에 자주 나와서 유명하거나, 무슨 무슨 대학교 교수라니까 작명을 의뢰하거나,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개를 받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작명을 했을 경우, 좋은 이름이 나올 확률은 5% 미만입니다. 그러니까 100명이 이름을 짓게되면 좋은 이름이 나올 확률은 5명 미만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래서 '복, 불복'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느냐 하는 의문점이 당연히 생길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우리나라에 통용되는 성명학을 다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공부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이름이 운명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력" 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성명학이 근거가 희박한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제 눈으로 모두 확인했으니까 그 부분에서 만큼은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아니래도 이름을 바꾼 사람 중 95명은 큰 변화가 없거나 혹은 더 나빠졌다는 통계가 이미 나와있는 실정이고 그러한 사실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이름을 바꾸고 처음 6개월에서 1년 동안은 새 이름을 받아서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드는 것은 있지만 대인관계, 경제적인 문제, 질병의 완화 등 실제로 나타나는 변화는 별로 없거나, 더 나빠질 확률이 95% 정도라면 상당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것이지요.
질문하신 것 처럼 성명학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서 작명을 한다고 나대는 것은 돈이 아무리 좋고 궁해도 그렇지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게 차마 할 짓이냐? 지옥에 떨어질 일 아니고 무엇이냐? 며 비분강개하시겠지만 정작 그런 작명가들은 그들 스스로가 이름을 아주 잘 짓고 있다는 확신에 차 있으니 이런 것이 아이러니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복 불복' 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나라에 통용되고 있는 13가지 성명학을 모조리 직법 배워보고 판단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카페나 블로그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니 거기에 나와있는 내용을 잘 읽어보고 성명학자의 사람 됨됨이가 어떤지, 어떤 이론으로 작명을 한다는 것인지, 사주없이 단지 이름만 가지고 성격은 어떤지, 또 어떻게 살아왔고, 현재 어떤 상황인가를 정확하게 알아 맞추는지 위 네 가지를 가지고 평가를 하시는 것이 제일 무난하리라 사료되는 바입니다.
우리가 이름을 어떻게 생각해왔건 간에 그 운명 유도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름대로 살아 갑니다~ 이름 속에 운명을 움직이는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름이 바뀌면 운명도 바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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