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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dplus님, 답변입니다~^*^~!

이름박사 백춘황 2015. 4. 1. 03:10

 

 

 

 

질문 있습니다~!

 

이름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곳입니다.

 

질문내용 :

 

1. 이름을 지을 때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을 한글이나 한문이름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옳은지요?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요?


2. 한글에서 ㅇ, ㅎ를 오행 중 水氣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내용 :

 

1. 이름 지을 때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을 한글이름이나 한자이름으로 보완해 주는 것이

    옳은 방식이냐에 대한 답변은 이름감정 결과를 알려드릴 때마다 누누이 말씀드렸던 사항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주에 있는 오행 木 火 土 金 水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다고 해도 한글이름이든

    한자이름이든 그 어떤 방식으로든 부족한 오행을 보완해 줄 방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한글이름이나 한자이름의 오행으로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보완해 줄 수 있다면 일단 저부터

    그렇게 해서 이병철, 정주영, 이건희 회장 사주처럼 만들어 가지고 자가용 비행기나 타고 다니며

    대통령 부럽지 않은 세계적인 VIP나 유명인사 대접을 받으며 살고 있겠지요.

 

    오늘까지 수 천번을 말씀드리지만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이름을 지을 때 보완해야 한다는 말은

    유치원 수준의 얘기에 불과하고, 그렇게 보완해서 사주에 부족한 오행이 채워졌다거나 혹은

    그렇게 해서 운명이 달라졌다는 실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대로 역학과 사주를 공부한 선생님들은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런 식으로

    이름을 짓는 것은 그렇게 하면 혹시라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애틋한 부성애나 모성애에 기초한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한 것에 불과합니다. 마음의 위안은 일시적인 것이지 실제적으로 운명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2. 한글에서 'ㅇ' 과  'ㅎ' 을 오행상 水의 기운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런 것이냐 하는 질문은

     상당히 전문적인 영역에 속하는 질문 입니다. 즉 Redplus님은 성명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분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ㅇ' 과  'ㅎ' 을 오행상 水의 기운으로 본다면, 'ㅁ' 'ㅂ' 'ㅍ' 은 土의 기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ㅇ' 과  'ㅎ' 을 오행상 水의 기운으로 보는 학설과, 土의 기운으로 보는 학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ㅇ' 과  'ㅎ' 을 오행상 水의 기운으로 보고,  'ㅁ' 'ㅂ' 'ㅍ' 은 土의 기운으로 정해 놓으신 분은

      바로 세종대왕 이십니다. 세종께서 한글을 새로이 만드실 때 소리가 만들어져 나오는 위치를

      기준으로 오행을 정하는 방식이지요.

 

      그러나, 조선 영조 때 신경준( 申景濬 ) 이란 분이 1750년에 '훈민정음 운해' 라는 논문형식의   

      저서에서 "세종대왕의 학설을 보완 설명하면서 세종께서는 발성 위치를 오행으로 정해 놓으신   

      것이니, 순수하게 음가( 音價 ), 즉 소리의 가치, 소리의 힘, 소리의 기운을 논하자면 'ㅇ' 'ㅎ' 은

      土의 기운에 더 가깝고, 'ㅁ ㅂ ㅍ' 은 水의 기운을 가졌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신경준 선생의 字는 舜民으로 중국 요순시대의 舜 임금처럼 어진 백성이 되겠노라는 뜻이고,

      號는 旅菴이니 전국 각지를 두루 섭렵하며 책력을 만들겠노라 하는 의지가 드러나 있습니다.

      신경준 선생은 세종께서 한글을 만들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신숙주의 막내 동생 신말주 10세손

      으로 태어나 4세에 천자문을 읽고, 5세 때 시경을 읽을 정도의 신동이었습니다. 

 

      학문이 뛰어나고 박학다식한 실학자였으며 조선시대 지리, 역사에 최고의 금자탑을 세운 분으로

      의학과 역학에도 발군의 뛰어난 식견을 가졌으며, 한글의 과학적 연구의 기틀을 만드신 공로를

      인정 받아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성명학계에서는 대부분 이 신경준 선생 방식인 'ㅇ ㅎ' = 土, 'ㅁ ㅂ ㅍ' = 水로

      사용하면서 이름 속에서 자음끼리 서로 화합하거나 부딪침을 보고 어떤 성품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 그로 인해 유기적인 원만하고 매끄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지, 혹은 불화, 불통, 불협의

      스트레스를 주고 받는 껄끄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지 등등을 분석하는 도구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름대로 살아 갑니다~

이름 속에 운명을 움직이는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름이 바뀌면 운명도 바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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