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이혼운이 있나요?-Ⅳ
이름에는 이혼뿐 아니라 독신으로 사는 기운도 있고
사건 사고도 있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도 있다.
자, 이름 속에 이혼, 사고, 수술, 병, 사망 등등의 기운이 있는가
시리즈 네 번째 이름을 풀어보자.
양 원 경 1968. 2. 13 일생 만 43세
박 현 정 1975. 3. 01 일생 만 36세
무엇이 단란하고 행복했던 이 부부를 갈라 놓았을까?
이 두 사람은 결혼할 때 사주와 궁합 같은 것을 보지 않고 결혼했을까?
이 두 사람의 사주 중, 누구의 사주가 이혼에 좀 더 결정적인 작용을 했을까?
처녀가 아이를 배도 할 말이 많은 법이고, 북망산의 묘마다 까닭이 없는
죽음이 어디 있겠냐 마는 이혼의 사유도 참으로 다양하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의 바람기로 인한 불륜 이혼, 이에 질세라 홧김에 서방질을
한 것이 재미가 붙어 결국 쌍방과실이 되는 콩가루 이혼,
부부의 성관계 횟수가 한 달에 1회 미만의 섹스리스로 인한 고독 이혼,
사사건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격차 이혼, 양가의 혼수감이 너무 격차가
벌어져 혼수 반환소송까지 사태가 커지는 혼수 이혼,
시댁 또는 처가 집의 인격적 모멸감의 누적에 따른 자존 이혼,
어느 일방의 폭력에 견디다 못한 해방 이혼, 사업실패에 따른 파산 이혼,
부도를 예상하고 아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재산이라도 건지려는 정략 이혼,
어느 일방이 상대방 집안을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한 도구로 활용 하려다
들통이 나는 사기 이혼,
도박, 마약, 경마, PC방, 알코올, 과도한 취미생활 등으로 인한 중독 이혼,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젊었을 때 당한 홀대에 보답하는 통쾌한 보복 이혼,
그냥 왠지 떨어져서 살아보고 싶은 충동 이혼,
어느 일방의 병사, 사고사, 전사, 실종, 자살 등으로 인한 자연 이혼.
각양 각색의 이혼 사유들이 넘쳐난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OECD
33개 국가 중 미국, 스웨덴 다음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20년 동안
이혼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에 이르러 약간 수그러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11만 7천 쌍, 23만 4천명이 이혼을 했다.
이혼율이 줄었다는 것은 불경기 여파로 경제가 어려우니 좀 더 참고 버텨보자는
본심을 감춘 잠재적 돌싱이 많다는 것과, 먹고 살기 힘든데 시집이나 가자는
청춘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왜 20년 전부터 꾸준히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예로부터 참는 것을 미덕
으로 알고,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돈을 안 갖다 주어도, 허구 헌 날 폭력을
행사해도, 술과 도박에 가산을 탕진해도 웬만하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견디어 내며 훌륭한 어머니 상을 온 세계에 보여 주었었다.
많은 사회학자들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이에 따른 경제적 자립 능력을
이혼율 증가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 있는, 서구의 개방적이고, 우리 보다
더 독립적이며, 우리보다 더 경제적 자립 능력이 월등한 선진국들의 이혼율이
우리보다 더 낮은 것은 무엇으로 설명하려고 하는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선진국들의 개방적인 여성들이 우리보다 더 보수적으로 변했고, 우리는
그들보다 더 개방적이고 독립적이 되었다는 사회학적 역행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인가? 뭔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당연히 성명학자인 나는 이름을 가지고 이혼율의 증가를 분석한다.
20년 전부터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은 사회학적 요인 외에, 이름에도
나와있다. 20년 전의 이혼 세대는 지금의 50대~60대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지금의 50대~60대 사이의 세대는 한글, 한자 병용세대가 아닌 한글 전용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라고도 하는 이 세대들이 7~80년대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들인데 이 세대들부터 이름들이 세련되고 한글의 운율을
중시하는 이름을 가졌으며, 이 세대들의 자식들 또한 한글 위주의 경쾌하고
발랄하며, 현대적 감각을 갖춘 한글의 운율적 장점이 드러난 이름들을 가졌다.
이 현대적 감각을 지닌 경쾌하고 깜찍하고 예쁜 이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듣기 좋고, 부르기 좋고, 상큼 발랄한 예쁜 이름들의 성명학적 공통점은,
첫째, 매우 뛰어난 두뇌를 나타내는 기운이 많고,
둘째, 자아가 강하고 자존감이 높은 기운이 많으며,
셋째, 독립심과 예 체능적 소질이 풍부한 기운이 강하다 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가고 있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한글 이름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의 두뇌, 기술, 예술, 스포츠, 의술 등
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스타들이 최근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경제적 성장에 따른 뒷받침도 한 이유가 되겠으나 이름의 기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원인이 없는 결과는 극히 드물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나,
기독교의 “뿌린 대로 거두리라” 우리나라 격언의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우리가
배운 지식 그 대로이다.
위에 적시한 성명학적 공통점이 이혼율 증가의 한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보면 신은경, 이응경, 명세빈, 박현정 등의 이름들은 매우
세련되고, 예쁘며, 깜찍 발랄한 운율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런 똑 같은 한글 이름을 가지면 다 이혼을 한다는 얘기냐 고 묻는
분들이 많다. 나의 답은, 이런 이름들은 한결 같이 가족운이 박하고, 이혼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이름보다 월등히 높고, 좋은 사주 덕택으로 이혼은 하지
않아도 마음 따로 몸 따로인 커플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런 이름은 이혼할 확률도 높지만 크게 아프거나 큰 사고의 확률도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름의 무서움을 하나하나 적나라하게 벗겨
드릴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한글 이름과 한자 이름의 조합에 따른 기운이 우리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감상하면서 전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이름은 제 2의 사주이다.
43 세 36 세
양 원 경 박 현 정
7 7 6 7 8 7
수 리 13 14 13 20 15 15 14 22
수리 뜻 총명지모 이산고독 총명지모 절처봉생 군계일학 군계일학 이산고독 중도좌절
주 역 수풍정 수풍정 수뢰둔 수택절 간위산 산수몽 산수몽 산뢰이
오 행 土 O 土 X 木 水 X 土 O 金
관계 회복을 위해 SBS '자기야' 에 출연한 양원경-박현정 부부. <사진제공=SBS>
개그맨 양원경이 방송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오열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심각한 갈등을 보였던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받았던 상처를 서로에게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부부심리극'에서는 남편 양원경의 마음 속 2개의 상반된 자아를 끌어내
부부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때 마음 속 갈등을 고백하던
양원경은 돌연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밀어낸 적 많다. 그럴 땐 '내가 여자로서 그렇게 매력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밥해주고 청소해주는 사람인가'라는 자괴감과 상실감에
비참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 SBS '자기야' 중 에서
두 사람의 한글 이름 오행만 봐도 서로 의견충돌이 많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첫 째 두 사람의 성씨 자체가 상극의 기운이라 서로 밀어내는 형국이며,
두 사람 각자의 이름 내에서도 서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적다.
‘자기야’ 프로에 나와서 어떻게 하든 다시 서로를 용서하고 잘 살아 보려고
통곡을 하며 무진 애를 쓰는 모습이 눈물겨울 정도였는데, “아, 역시 이름의
기운을 이겨내지는 못하는 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때 같이 방송을 했던, 비슷한 또래의 다른 커플도 이름이 매우 수상하다.
지켜보면 알 것이다.
이 커플 역시 남자 쪽 이름은 위기를 지났는데 여자 쪽 이름이 수상하다.
일단 누구 이름에 빨간 색이 더 많은가를 보시라. 빨간 색이 많은 사람이
입는 상처가 더 크다. 더 큰 피해자가 된다는 뜻이다. 고생문이 활짝 열렸다고
보면 된다. 누가 이 분들 한자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란다.
한자 이름까지 알면 이름 풀이에 좀 더 도움이 될 텐데 안타깝다.
둘째 빨간 색의 뜻이 무엇인지 보시라. 마지막에 있는 것이 내 인생의
중대 고비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총운 이다. 총운 옆에 바로 붙어있는
수리가 같은 빨간 색이면 총운의 기운이 더 강해진다고 하였다.
박현정씨의 총운은 22, 중도좌절이다. 무엇이든 중도에 멈춰서 좌절감을
맛본다는 뜻이다. 그 바로 옆에는 14, 이산고독이 아주 찰싹 붙어있다.
박현정씨는 40세 이후에 자신의 건강에 극도의 신경을 서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상처가 너무 커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 그게 무섭다.
무슨 뜻 인가. 주역괘도 초년부터 중년까지 온통 붉은 색이다. 간위산은
산 넘어 산이라는 뜻이다. 마음 고생이 그렇다는 뜻이다. 너무 가련하다.
어쩌다 이런 미모에 저런 이름을 받았단 말인가?
이게 이름 때문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 때문이란 말인가?
이름 때문이라면 어찌하면 되겠는가?
이름의 기운 때문에 양원경씨를 만나서 숱한 마음고생을 하고 결국 큰 상처를
가슴에 안고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면 지금부터라도 이름을
바꾸면 된다. 이름을 바꾸면 바뀐 기운으로 다시 사는 거다. 그게 이름이다.
박현정이 다시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거듭 난다는 게 뭔가?
그래서 이름은 신이 인간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름 외에는 바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바꾸겠는가,
출생 년월일시, 즉 사주를 바꾸겠는가, 타임머신이 나오기 전 까지는 어림없다.
간혹 사주를 바꿔준다는 분들이 있는데, 남의 사주를 바꿔주기 전에 자기 사주부터
바꿔서 이병철, 정주영 회장처럼 될 것이지 찌질 하게 그 짓을 하고 다니는가?
여러분은 이해가 되는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임계점’ 이라는 것이 있다. 나 자신을 골 백 번
돌아봐도 잘못한 것도 없거니와 더 이상 바꿀 것도 없다. 이름 밖에는……
양원경씨 이름에는 재운이 풍성하다. 돈을 잘 벌어들이는 이름이니 아이들
양육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다. 한자 이름은 모르겠지만 한글 이름은
배용준, 박찬호, 정몽준 회장과 같은 반열의 기운이니 어쩌겠는가?
이 사람들의 재산의 크기는 사주의 크기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같은 기운
이라 할지라도 절대 금액은 다르다. 한자 이름도 참고해야 되겠으나
양원경씨의 한글 이름은 돈 버는 수완이 매우 뛰어날 것으로 본다.
한글 이름이 좋다는 것이고 성격 차이로 이혼은 하지만 박현정씨 보다
상처가 훨씬 적은 이름이다. 풀이 자체에 빨간 색이 별로 없지 않는가 말이다.
타고난 복이라고?
이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에 받는 것이다.
‘후천운’ 이다 이 말씀이다.
이름박사 백춘황 / 상담전화 1644-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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