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이혼운 같은 것이 있나요?-Ⅲ
이름에는 이혼뿐 아니라 독신으로 사는 기운도 있고 사건 사고도 있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도 있다.
자, 이름 속에 이혼, 사고, 수술, 병, 사망 등등의 기운이 있는가 시리즈
세 번째 이름을 풀어보자.
명 세 빈 明 世 彬 1976. 4. 10 일
이름의 뜻은 너무나 좋다. 세상 세(世), 빛날 빈(彬)이니 세상을 빛 나게 하라,
또는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이 되라. 게다가 성씨마저 밝을 명(明)이니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어 세상을 구원하는 빛이 되라는 뜻이다.
성씨와 잘 조화된 멋진 이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명세빈씨는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 인데 기독교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빛과 소금이다. 염전에 있는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만들어지는 소금
결정체가 오후의 강한 햇빛을 받으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며 빛을 발한다.
예로부터 소금은 천연 방부제다. 소금 없이는 고기, 생선, 야채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전통 건강식품인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
굴비 등도 소금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식품들이다. 소금이 있기 때문에
부패되지 않고 유산균이 발효과정을 통해 증식할 수 있는 것이다.
명세빈씨의 이름은 부모님의 이런 깊은 생각 끝에 나온 명품 이름일 것이다.
과연 이름 그대로 청초한 아름다움 그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정화시키고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었다. 일단 이름의 겉 만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연유로 결혼한지 5개월 만에 이혼이라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크나 큰 상처를 주홍글씨처럼 가슴에 깊게 새기게 되었을까?
하나님의 뜻일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 그토록 아름다운 여인에게
그런 시련을 주시는 걸까? 만일 그것이 정녕 하나님의 뜻이라면 ‘명세빈’
이라는 이름은 필경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명세빈’ 이라는 이름을 파헤쳐 보면 그런 시련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명 세 빈 明 世 彬
8 5 6 8 5 11
수 리 11 13 14 19 16 13 19 24
수리 뜻 중인신망 총명지모 이산고독 고독비참 덕망유복 총명지모 고독비참 부귀영화
주 역 풍화가인 풍수환 풍화가인 풍천소축 풍지관 풍화가인 풍지관 풍수환
오 행 水 O 金 O 水 火 O 火 O 火
한글 이름의 오행을 보면 자신이 먼저 양보하고, 밥을 사도 자기가 먼저 사고
먼저 베풀어서 두루두루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운이다.
따라서 이런 이름은 사람 때문에 받는 상처나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다.
이름의 총체적인 기운은 19, 고독비참 그리고 24, 부귀영화.
맨 마지막에 나오는 기운을 총운(總運)이라 한다. 총운은 인생 전반에 걸쳐
작용하는 기운인데, 명세빈씨는 전반적으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고
혼자 놀기를 오히려 편안하게 생각하는 기운 인 것이다.
그런데 그 바로 옆에 14, 이산고독이 같이 붙어 있으면 이별을 부채질하는
기운이 된다고 하였다. 14, 19가 나란히 붙어 있는 사람은 주역괘가 아주
좋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독신이 많거나 이혼 또는 이별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하겠다.
명세빈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12살 위의 띠 동갑이고, 이혼 경력이 있는 검사출신의
변호사와 2010년 8월에 결혼하여 2011년 1월, 5개월만에 전격적으로 협의 이혼을
하였다. 결혼할 때 이미 이혼이 예정되어 있었으므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살다가 도저히 더 이상은 아니다 싶어 갈라서기로 했다고 한다.
총운에 19가 있는 사람은 스님이나 신부님 등 성직자가 많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름의 기운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 수리가 있으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도 남 여 불문하고 자신이
고독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대부분 어울려 다니기 보다는 혼자 놀거나
홀로 절대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명세빈씨는 왜 서로의 연애관, 가족관, 부부관, 인생관 등이 번연히
다른 줄 알면서도 결혼을 강행했던 것일까?
그것을 한자 이름의 총운 24, 부귀영화가 답해 주고 있다.
24, 부귀영화는 매우 성실하게 노력하여 차근차근 성공을 일구어 제법 부자로 사는
기운이기도 하지만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매우 치밀한 지모, 지략, 책략을
잘 쓴다는 사실이다.
명세빈씨는 이 결혼 이전에 연인이 있었으며 동거를 한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었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교회의
봉사활동 모임에서 만난 변호사 강 모씨와 깊은 사이니 어쩌니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주위에서도 보기 좋다느니, 잘 어울린다느니 부추기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부모님께서도 성화가 대단했을 것이다.
명세빈씨를 사랑한다는 열렬한 팬들도 ‘이상하다, 수상하다, 왜 결혼할
생각을 안 하지? 뭔가 있어’ 거기에 아주 집요한 연예가 기자들까지
가세하여 물고 늘어지면 정말 머리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어느 날 인터뷰 끝에 결국 “저, 결혼할 거예요!” “상대는?”
“곧 알게 되실 겁니다” 명세빈씨는 그냥 이 말에 대하여 책임지기
위해서 결혼을 감행했다고 하였다. 여러분은 이해가 가는가?
온갖 루머, 팬들의 궁금증, 연예가에 떠도는 괴담, 부모님의 성화, 무심결에
뱉은 결혼설, 이 모든 것을 한 방에 잠재우는 방법은 그냥 결혼을 하고
대충 살다가 이혼을 하면 연예가 괴담이 졸지에 비운의 공주로 둔갑을 하여
청초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가설이 아니고서는 이혼을 전제로 결혼을 했다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나는 명세빈씨의 사생활은 솔직히 관심이 없다. 이름의 기운으로만
볼 때 그저 청초한 이미지처럼 백치미가 넘치는 순진무구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이 말이다.
이런 추측이 다 아니라 해도 최소한 매우 총명한 두뇌의 소유자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름 속에 총명지모가 둘씩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주역괘를 보면 풍화가인 셋, 풍지관 둘, 풍수환 둘, 풍천소축은 말년에 들었다.
풍화가인의 가인(家人)은 집을 지키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누가 집을 지키는가?
가장이 지킨다. 집을 어떻게 지키는가? 많은 수하들을 진두 지휘하여 역할을
분담시키고 명령하고 확인하면서 집안을 다스려 간다. 한마디로 리더십이다.
통솔력이며 포용력이고 자금력이다. 재물운도 아주 괜찮다 이 말이다.
초년부터 풍화가인이 들었고, 30세 이후 50세까지 풍수환이 나온다.
풍수환의 환(渙)은 흩어진다는 뜻이다. 다 흩어버리고 새 판을 짠다.
이혼의 기운이다! 방향전환, 업종의 전환, 직업의 전환, 환경의 변화를 뜻한다.
이름 속의 주역이 얼마나 신묘한지 당해보지 않고는 결코 모른다.
한글 이름에 14, 19도 모자라서 한자 이름 40세~55세 사이에 19가 또 들었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이 있거나, 배신으로 큰 손실을 보거나, 건강에 큰 문제가
있을 것이다. 손실이 많은 말년이 예상되는 기운이다. 특히 풍천소축은 매우
위험스러운 괘이니 걱정이다.
이 아름다운 여인에게 크나 큰 상처가 되는 일은 부디 없게 하소서!
이름박사 백춘황 / 상담전화 1644-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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