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암이 나오는가? - 13
-틀림없이 나온다!
이름에는 이혼뿐 아니라, 독신으로 사는 기운도 있고, 사건 사고도 있고
자살도 있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도 있다.
자, 이름 속에 이혼, 사고, 수술, 병, 사망 등등의 기운이 정말, 진짜로 있는가?
암 시리즈 열 세 번째, 이름 풀이를 해보자.
이름 속에 수리학적으로 총운(貞格)에 “14, 이산파멸” 이 들어 있으면 대부분
이혼, 불치병, 사고,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다!
14, 이산파멸보다 더 무서운 수리가 있다.
바로 20, 백사실패 와 22, 중도좌절 이다.
이름의 총 획수에 이게 들어 있으면 잘 나가다가도 대부분 끝이 안 좋다.
그러니까 이름 획수 전체의 합이 20, 22가 나오면 이게 제일 나쁘다.
또 대부분 학교운이 안 따라 주는 경우가 많다. 20, 22가 들어있어도
이름 속에 주역괘가 어떻게 배치되는가에 따라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성명학으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주역성명학으로
풀어보면 우리 모두 다 이름대로 산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다.
20, 22수리가 좋은 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대부분 매우 치열하게 열심히 살며 종종 큰 부자가 많다.
그러나, 치열하게 산다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행복이라든지, 인생 자체를
즐긴다는 면에 있어서는 거리가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의 재미가 없다.
비록 부자가 많이 배출되는 기운이긴 해도 인생을 살면서 좌절이 많고 말년에
이르러 큰 사고 또는 중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면 돈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일반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한자의 경우, 옥편의 획수와 성명학에서
사용하는 획수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한글에서도 “ㅇ” 을 1획으로 계산하는 오류를 범하는데, “ㅇ” 을 1획으로
계산을 한다면 “ㅈ” 역시 2획으로 계산해야 옳다. 하지만 훈민정음에
“ㅈ” 은 “ㅅ” 에 1획을 더하여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ㅅ” 은 2획이니 “ㅈ” 은 그런 연유로 당연히 3획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 드리자면 우리의 글씨 쓰는 습관에 따라 필기체로
획수를 계산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ㅇ” 을 왜 2획으로 계산해야 하는지는 “이름 속 이혼의 기운 총정리 편” 에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이름 때문에 이혼, 병, 수술, 그리고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 드리겠다.
1969년 8월 17일 ( 42세 ) 2010년 5월 갑상선 암 수술
연기자 겸 가수
엄 정 화 嚴 正 化
7 7 8 20 5 4
수 리 15 14 15 22 9 25 24 29
수리 뜻 군계일학 이산고독 군계일학 중도좌절 대재무용 지모순조 부귀영화 권력재물
연 령 대 1~23세 23~40세 40~55세 1세~평생 1~23세 23~40세 40~55세 1세~평생
주 역 수산건 수산건 감위수 수뢰둔 건위천 천지비 천풍구 천풍구
연 령 대 1~30세 30~50세 50~55세 55세 이후 1~30세 30~50세 50~55세 55세 이후
오 행 土 O 金 O 土 水 X 土 O 火
과거의 성명학으로는 이 이름에서 암 수술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나는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
“설사 알아도 모른 척 해주기를 바랐다.”
“이젠 통원 치료도 끝났으며, 건강하다.”
엄정화씨가 한 말이다. 갑상선 암은 완치가 제일 잘 되는 암이다. 비교적 가벼운 암에
속하지만 환자 자신이 받는 충격은 엄청난 법이다. “암” 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은
걸려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법이고, 혹시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리라.
이 이름에서 ‘암’ 과 같은 큰 병을 상징하는 수리는 14 와 22 라는 수리학적 기운이며,
‘암’과 같은 큰 병이나 수술을 의미하는 주역괘는 수산건, 감위수, 수뢰둔, 천지비
가 전부 해당된다.
2010년 5월에 수술을 했으니 만 41세 때 일이다. 만 41세에 해당되는 기운은
14, 이산고독 22, 중도좌절 수산건, 천지비 등이 해당된다.
나쁜 기운이 집중적으로 4개가 몰려있는 시기에 그 정도 병증이면 조상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어떤 특정한 시기에 좋지 않은 기운이 떼로 몰려 나오며 기운을
발산하는데 어떻게 배겨낼 재간이 있겠는가?
사주가 얼마나 좋으면 저 정도에서 끝났을까 싶다. 일단 다행스럽고 축하를 드리고 싶다.
그렇지만 걱정이 아직 남아있다. 천지비의 활동 범위가 50세까지 라는 점, 한글 이름의
감위수, 수뢰둔, 55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2, 중도좌절 등이 큰 문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희박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엄정화씨의 이름을 분석해 보고 나서, 나는 엄정화씨가 그런 경우의 수에 속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덜꺽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 정녕 이름의
기운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그렇지만 사주와 달리 이름은 바꿀 수가 있으니 본인만 희망한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현재 이름의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면, 이름을 빨리 바꿔서
다른 기운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사주는 도로와 같은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간다. 정해진 길을 가다 보면 푹 패인 구역도 있고
자갈 길도 있으며, 꾸불꾸불 굽은 길, 흙 먼지 날리는 신작로, 홍수로 끊긴 다리도 만나고,
고속도로도 만나게 된다. 이런 길을 어떤 차로 갈 것이냐 하는 선택권을 인간에게 부여했다.
그 천부의 선택권, 어떤 차를 타고 갈 결정권을 받았다. 여러분은 어떤 차로 정해진 길을
갈 것인가?
운전하고 갈 차를 골라 보시라! 어떤 차가 좋은 지를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가야 할 길이
어떤지는 아시는가? 반드시 정해진 꼭 가야만 할 길이 어떤지 알아야 차를 골라 줄 것
아니겠는가? 여기서 사주는 대충 정해진 길이다.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았다.
아직 확정된 길은 아니다. 가다가 잘 만하면 약간의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이게 사주다!
미래는 확실한 불확정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신(神)이 필요한 것이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인간은 늘 미래가 불안한 법이다.
불안하면 잠이 안 온다. 내일, 모래, 내년, 10년 후, 20년 후가 궁금하고 불안한 것이다.
이 불안감을 해소해 줄 위대한 분이 우리 인간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이런 위대한 분이 없다면 우리가 사는 동안 누구를 믿고 의지하며 살 것인가?
그래서 이 세상에 신이 없다면 너무나 삭막해 진다. 부처님이든 하나님이든 옥황상제든
마리아님이든 마호메트든 단군님이든 누가 됐든 위대한 전지전능하신 분이 있어야
하게끔 되어 있다.
그 위대하신 분들이 우리들에게 어떤 차를 타고 가든 맘대로 골라서 타고 가라고 하셨다.
그게 이름이다. 자, 이제 여러분들은 어떤 차를 타고 가시겠는가? 대부분은 부모님이 주신
차를 타고 있다. 그 차가 맘에 쏙 들어서 너무나 좋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반대의 경우도
있고, 자기가 지금 무슨 차를 운전하며 길을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가는데 까지 가고 있는 분도 있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다. 그냥 노력하며 의지대로 산다.
그런데 여기서 나에게 주어진 코스가 어떻게 되는지, 어느 부분에서 코스 변경이나, 코스
디자인이 가능한지, 나에게 허용된 운신의 폭과 내가 타고 갈 차의 성능 등 중요한 정보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과가 어떨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부모님이 주신 차를 어떻게 내 맘대로 함부로 바꿀 수 있느냐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아직은 동방예의지국 소리를 듣는다. 정말 기특하다.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들어서
차에다 빗댄 것이지 이름은 신성하다. 영혼을 담는 그릇과 같다. 옳은 말씀이다.
그래도 인생이 힘들면 바꿔라! 그게 부모님에 대한 진정한 효도이다. 이름 바꿔서 좋은
기운으로 성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살아계시는 동안 당신이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일생일대 최고의 효도다. 내 말이 틀렸는가?
그래서 하나님은 실제로 시범을 보여 주셨다. 하는 짓이 하도 답답하니까 직접 이름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성경에 “큰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아브람’을 열국의 아비라는
의미를 가진 ‘아브라함’으로 바꿔서 큰 소명을 주고” 그 이름대로 거듭나니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이 되었다. 그 뿐인가? 그의 부인 ‘사래’를 열국의 어미라는 뜻의 ‘사라’로
바꿔 남편과 똑 같은 큰 소명을 주셨다. 그 외에도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꿔 주셨다.
오직 답답하면 하나님이 직접 나서서 이름을 바꿔 줬겠는가? 그 외에도 많다.
예수님께서도 제자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였다. 이를테면 호, 즉 예명이다.
베드로가 무슨 뜻인가? 우리 말로 반석(磐石)이란 뜻이다. 그 이름대로 오늘날의 기독교를
반석 위에 올려놓는 엄청난 소명을 이루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다른 이름으로 거듭 난다는 얘기이고 다른 소명을 받는 다는 얘기이다.
인생의 설계가 달라지고 인생의 목표가 달라진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목사님들은 성명학이라고 하면 아주 큰 사탄을 만나듯, 학질 걸린 듯
덜덜 떠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그렇게 성경에 대한 믿음이 약하단 말인가! 큰 일이다.
이름은 종교와 무관하다. 한자 이름은 유교와 관련이 매우 깊다. 특히 한글 이름은 주역이
그 뿌리를 이루고 있다. 한자도 주역의 음양오행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성명학을 터부시
한다면 기독교인들은 우리나라의 이름 체계를 써서는 안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 나라에 살면서 이름을 이스라엘 식으로 지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무엇이든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혜안이 얻어지는 법이다.
나는, 최소한 성명학적 통계로 이런 아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운명을 이겨내려는 부질 없는 노력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할 것이 아니라 운명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는 발상을 하는 것이 훨씬 시간과 열정을 저축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는 얘기지만,
일단 안 좋다고 하는 수리와 주역괘는 이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 이 시간에도 철학원에서 짓는 이름의 결함은 오로지 한자 이름만 생각한다는
점이다. 행여 어쩌다 한글까지 수리적으로 완벽하게 작명이 되었다 한들 주역을 모르면
이 또한 문제가 많은 이름이 될 수 있다.
요즈음 나에게 작명비를 물어보는 손님이 많다.
이름은 뒷전이고 무조건 작명비만 알려 달라고 하신다. 물론 비용도 중요한 문제다.
그렇지만 정말 잘 지은 이름은 수 십억의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낫다. 사주가 아무리
나빠도 좋은 이름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름 값 몇 십만원 아끼려다 수십억이 한 방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이 이름이다.
요즈음 강남에 유행하는 고소영 유모차가 옵션 포함해서 200만원쯤 한다는데 그 유모차는
도대체 몇 년 동안 사용하는가? 아이가 정상이라면 2년 미만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이름은 몇 년을 쓰는가?
우리나라 사람 평균 수명이 90세다. 이제 보통 90년에서 100년을 산다.
그리고 죽은 다음에는 자식들과 손자들이 제사 또는 추도식을 할 때 위패를 놓고 한다.
이름에다 절을 하고 이름에 기도를 한다. 왜 그러는가? 이름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름은 살아서 100년, 죽어서 100년 도합 200년을 쓴다.
200년을 쓸 이름이 2년 쓰는 고소영 유모차 값만 못하다니 참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영혼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데 작명비만 물어보고 그냥 전화를 끊는다. 이름이 중요한 것은
어렴풋하게 알고는 있는데 영혼을 담는 그릇인지는 모른다는 반증이다.
옛 날에도 그랬고, 요즈음 역시 인터넷을 뒤져보면 5만원 10만 원짜리 작명하는 곳이 많다.
그곳이 주역성명학으로 이름을 짓는 곳인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주역을 대입하지 않고 한자 이름만 신경 써서 하는 작명은 나는 1분에 하나씩 짓는다.
1분에 하나씩 짓는 이름이 필요하면 말씀하시라. 한자 수리만 아주 좋게 결점 없이
정확히 1분에 하나씩 지어드릴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이름을 하나 짓는 데는 3~5일 정도 소요된다.
10만원짜리 이름은 10만원 값어치를 하는 것이고 100만원짜리 이름은 그 값을 하게
되어 있다. 굳이 경제원리를 들먹거리지 않아도 그것이 주역을 대입한 작명인지 아닌지
확인하면 되는 일이다.
같은 주역 성명학이라 할지라도 수준차이는 반드시 있다.
내 이름 속에는 과연, 어떤 수리와 주역괘가 들었을까?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운명의 작용을 강요하고 있을까?.
이름박사 진명 백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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