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인생을 망치는 기운이 있나?

흑룡의 해에 아이를 낳으면 정말 좋을까?

이름박사 백춘황 2012. 1. 6. 18:48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는 무슨 의미인가~!

 

 

 

 

 

 

 

 

 

 

 

 

 

 

 

 

2012년은 임진년으로 용띠 해 인데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 하여 내년에

출산을 하기위해 이미 가을부터 예식장이 다른 여느 해보다 붐비고 있더니 급기야

12월 비수기에도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있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과연 흑룡의 해에 아이를 나면 다른 해에 낳는 아이보다 특출나고

성공도 보장되고 잘 먹고 잘 사는가? 정말 그것이 사실이라면 2011년 토끼해에

태어난 내 애제자의 늦둥이를 포함한 47만 여명의 아이들은 어찌 된다는 말인가?

 

 

 

 

 

 

 

 

 

 

 

 

 

흑룡의 해에 태어나면 좋은가?

 

60년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럼 60년 전에 태어난 흑룡 띠

들이 흑룡의 해를 전후로 해서 출생한 소띠, 토기띠, 뱀띠, 말띠들보다 출중한 기량으로

월등히 나은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명예와 부를 더 누리고 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그런가?

 

그런데, 정작 그런 근거는 어디에도 없지 않은가 말이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고 근거가

충분하다면 그 역시 큰 문제이다. 우주자연의 섭리는 실로 신묘하기 그지없어서 그렇게

치우치는 법이 없는데 흑룡띠 출생이라 더 잘 되고 더 크게 성공한다면 우주자연의 섭리가 

완전히 망가져서 어마어마한 혼돈의 시대에 돌입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엇이든 너무 빠지면 안 된다. 빠질 때 빠지더라도 왜, 무엇 때문에 그런지는

알고 나대야 하는 것이다. 누가 그렇다더라 하면서 맹목적으로 밀어 부치게 되면

그 때부터 미신이 되고, 상술이 끼어들고, 그 틈새를 비집고 종말론자가 등장하고,

혹세무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달력의 중요성

 

쉽게 말하면 동 서양을 막론하고 나라를 통치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달력이다.

달력이 없으면 군사, 행정, 제사, 농사 등 통치행위를 할 수 없고 국민들 역시 불편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사소한 약속에서부터 혼례, 상례, 관례, 제례 등 도대체 아무것도

정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온 것이 달력인데 동양에서는 태음력을 만들어 사용했다.

이 태음력에서 년도를 표기하는 방법이 60년을 한 주기로 순환하도록 만든 것이다.

 

10간 12지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음과 양 그리고 오행으로 분류한다.

10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이며,

12지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이고 12가지 동물을 상징시켜 놓았다.

그래서 갑자년, 을축년, 병인년~임신년, 계유년, 갑술년, 을해년 병자년, 정축년 이렇게

이게 순환해서 다 섯 바퀴를 돌면 60년이 된다. 그래서 60살이 되면 환갑, 즉 다시 갑자년

으로 돌아가는 한 바퀴를 살았다고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던 것이다. 그게 환갑잔치다.

 

그러니까 갑자년은 60년에 한 번만 나오는 것이다. 임진년도 마찬가지로 60년에 한 번

나오게 되어 있다. 어떤 해이건 똑 같은 이름의 무슨무슨 년은 60년에 한 번만 나온다.

별거 아니다.

 

자축인묘~신유술해 12지지가 동물을 뜻하는 것 처럼, 10간 역시 뜻하는 것이 있다.

10간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 가지의 기운으로 나누는데 그것을 오행

이라하고 +, ㅡ 즉 '양' 과 '음' 2 종류로 되어 있어서 이름하여 "음양오행" 이라 한다.

그러니까 10간은 양木, 음木, 양火, 음火, 양土, 음土, 양金, 음金, 양水 음水 이렇게 10개의

천간이 있다는 것이다.

 

왜 하필 흑룡이라 하는가?

 

그런데 이 목 화 토 금 수 오행은 각자 고유의 색상이 정해져 있다. 목은 파랑, 화는 빨강,

토는 노랑, 금은 하양, 수는 검정이다. 따라서 壬辰年의 壬은 水(물)인데 +水 즉 큰 물이다.

강이나 바다를 나타내는 것이 陽水이고 水는 검정 색이다. 辰은 용을 뜻하니 흑룡이 된다.

 

임진년은 죽었다 깨나도 60년에 한 번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60년 동안 용의 해가

다섯 번 나오게 되는데 청룡, 적룡, 황룡, 백룡, 흑룡 다섯 가지 색상의 용이 12년에 한 번씩

나온다. 2024년에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나타난다. 그 때는 또 뭐라고 호들갑을 떨 것인가?

아마 60년 만에 찾아오는 청운의 꿈을 잔뜩 머금은 청룡의 해라고 할 것이다.  

 

 

 

 

 

 

 

 

 

 

水는 하늘에서 제일 첫 번째 나오는 생명의 기운

 

水는 하늘에서 만들어지는 다섯가지 기운, 오행 중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기운이고

동 서양을 막론하고 생명과 탄생을 뜻한다. 따라서 생사여탈권을 쥔 황제의 기운이다.

세상에 처음 나오는 신성한 기운이니 황제의 기운인 것이다. 그리고 水는 방향이 북쪽이다.

 

그래서 임금이나 황제는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앉아있다. 신하는 당연히 북쪽을 보고

있어야 한다. 지방에 있는 신하가 사약을 받을 때도 일단 북쪽, 임금이 계시는 쪽을 향해

절을하고, 즉 북향사배 하고 받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임진년의 壬은 황제의 기운이다.

그러한 이유로 황제나 임금의 정식 예복은 검은 색이 되는 것이다.

 

용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나?

 

당나라 때 李時珍이 쓴 "본초강목"에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머리는 낙타의 모양인데 공작 꼬리무늬와 같은 보물이 달렸으며, 뿔은 사슴을 닮았고,

눈은 토끼를 닮았으며, 코는 돼지를 닮았는데 용은 이 코를 제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용은 돼지를 싫어하는 계기가 이 돼지 코 때문이니 용띠가 돼지띠와 잘 맞지않는

원진살이 꼈다는 이론이 생겨난 것이다.

 

목덜미는 뱀을 닮았고, 배는 큰 조개를 닮았으며, 등에는 81개의 비늘이 있는데 잉어를

닮았고, 발톱은 독수리, 주먹은 호랑이를 닮았다. 입가에는 긴 수염이 있고, 턱 아래에는

명주(여의주)가 있고, 목 아랫부분에는 거꾸로 박힌 비늘(역린)이 있는데 이것을 건드리면

용을 화나게 하여 죽음을 면치 못한다. 용이 내는 소리는 구리로 만든 쟁반(징)을 두드리는

소리같이 우렁우렁 하다.

 

용은 비와 구름을 자유자재로 부려 농사를 돕는 길신이다. '농자천하지대본' 이라는 말이

있는데 옛 날의 황제와 제왕은 농사야말로 정권유지의 핵심중의 핵심인 것이니 어찌 용을

숭상하지 않았겠는가? 따라서 용은 24절기의 하나인 춘분이 되면 하늘로 올라 비가되어

곡식에 싹이 돋게 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용은 건강을 상징하고 용감무쌍하며 정력이 대단하고 정직하고 신뢰감을 주며 감수성이

예민한 동물이다. 따라서 화를 잘 내고 흥분을 잘 하며, 고집이 세고, 호 불호가 분명하고

괴퍅하다 하여 용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도 그러한 기운을 보인다고 해석을 하는 것이다. 

 

 

 

 

 

 

 

 

 

 

 

 

용은 무엇을 상징하나?

 

서양에서의 용은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에서 악마의 화신이다. 악을 상징하는 괴수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에서도 용은 사탄의 대명사로 없애야 할 대상이다.

용은 동 서양에서 공히 뱀 토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뱀이 발전하여 용이 되는 과정은 매우

유사하다 할 것이다. 그렇지만 서양의 신화 속 용인 '히드라' '에키드나' 는 타도해야 할

악마의 상징인데 반하여 동양의 용은 매우 신성한 존재로 나타난다.

 

 

 

 

 

 

 

 

 

 

동양의 뱀 토템, 용 신화는 동이족의 선조로 알려진 5,000년전 태호 복희씨 와 여와씨의

신화에 처음 등장한다. 태호복희씨가 주역을 만든 것도 용마 하도의 그림을 보고 만들었다.

태호복희씨와 여와씨 신화의 상상도를 보면 상체는 사람의 몸이고 하체는 뱀의 형상이다.

불교에서는 용을 불법의 수호신으로 떠 받드는데 이는 용왕신화로 이어지고 있다.

 

인도에 용을 숭상하는 "나가" 라는 종족이 있었는데 이들은 툭하면 신과 대립하는 종족이다.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득도를 할 때 이 종족의 왕이 용을 보내 보리수 주위를 감싸

부처님을 악귀들로부터 지켜내었다 해서 불교에서는 '천룡팔부' 라 하여 불교를 수호하는

8종족의 으뜸 자리에 '나가'족을 상징하는 용을 존치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복희씨 이래로 용은 황제의 상징이다. 우리의 선조로 여겨지는 동이족은 

용과 봉황을 황제의 상징으로 삼는다. 고구려의 삼족오는 다름아닌 봉황을 뜻한다.

청와대의 대통령 문장은 봉황이다. 고려와 조선은 중국의 영향으로 용을 임금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그러니까 임진년은 황제의 기운이 겹쳐진 아주 상서로운 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연의 섭리는 무엇이든 극에 달하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태극이 곧 무극이라는 의미의 함축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고

황제의 기운이 둘씩이나 겹치면 오히려 큰 변화를 목전에 둔 혼돈의 블랙 홀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연말 연초가 되면 의례히 역학의 최고봉이니, 명리학계의 거두니 하는 분들이 나와서

하시는 말씀들이 아주 걸작이다. 마치 자신만이 아는 천기를 누설하는 것 처럼 임진년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내우외환이 예상되는 해로서 예를 드는 것이 '임진왜란'을 얘기한다.

임진년은 60년 만에 한 번씩 반드시 나타나는데 그렇다면 60년 마다 큰 변란이나 전쟁이

반드시 있었다고 하는 뭔가 반복되는 통계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임진왜란은 지금으로부터 420년 전에 있었으니 60갑자가 일곱 번 지났으므로

420년 마다 무슨 전쟁이나 변란이 있었느냐를 또 따져봐야 할 것이다. 그럼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840년 전 흑룡의 해에 무슨 큰 일이 있었는가? 미안하지만 큰 일은 없었다.

고려말 서북지방의 무신정권에 대한 민중봉기가 고작이다.

 

그 뿐만 아니라 흑룡의 해는 동양권에서 다 똑 같이 사용하니까 중국, 대만, 일본 등도

60년 마다 나타나는 흑룡의 해에 큰 변란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러나 어느나라

에도 유감스럽지만 그런 통계가 없다. 이러니 동양철학하면 사술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임진년의 기운은 북방의 용, 그러니까 황제의 기운이 겹친 상서로운 해인 것은 틀림없다.

황제의 기운이 겹쳐 큰 기운이 중복이 되었다는 의미는 자연의 법칙상 다른 기운으로의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면 될 일이다. 壬은 북방이고, 검은 색이며, 계절로는

한 겨울이다. 겨울이 꽉 찬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 것이 순리가 될까?

 

그 다음 해 2013년은 봄 기운, 즉 양의 기운이 조금씩 커지며 늦 겨울과 초 봄의 기운을 

나타내 줄 것이다. 그러니 세계경제의 흐름도 그와 유사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제로도 2012년은 유럽의 재정상태가 비 정상적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서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 않은 가 말이다. 2014년이 되면 따사로운 햇볕이

온 대지에 훈풍을 실어다 줄 것이다. 그 때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잘 버텨야 하는 것이다.

 

지나친 것은 오히려 부족함만 못하다는 의미인데 그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 신의 섭리다.

신의 섭리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주역이다. 그러니까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가 죽을 때

까지 손에서 주역 책을 놓지 않았던 이유가 읽어도 읽어도 너무나 심오한 철학인 동시에

과학적 완성도를 충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은 주역을 가리켜 "에센스 중의

에센스" 라는 표현을 하였다. 정수중의 정수(精髓)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유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한다.

 

양자역학이론을 창시한 닐스보어 역시 주역 예찬론자이다. 닐스보어는 아인슈타인과

같은 시대를 살면서 이론적으로는 아인슈타인과 과학적 견해를 달리하는 경향이 자주

있었는데 주역에 관해서는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신이 내려준 신들이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데에는 두 사람 다 이견이 없었다는 것이다.

 

닐스보어는 노벨상 시상식 때 주역의 태극 문양이 그려진 옷을 디자인하여 입었으며

태극 문양을 자기 가문의 문장으로 사용할 만큼 주역 예찬론자 였다. 주역이 그마만큼

과학적 이라는 반증이다.

 

우리나라의 상징 태극기는 주역의 탄생을 설명하는 태극을 중심으로 사방에 주역괘를

배치한 디자인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주역에 매우 정통한 왕이었다. 

주역은 매우 과학적이라고 하였는데 세종은 이미 그것을 간파했던 것 같다.

그 당시 제작되었던 수 많은 발명품들 역시 주역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 졌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글 역시 주역을 바탕으로 창제 되었다.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한글이야말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가장 과학적인 언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역을 바탕으로 한글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가장 과학전인 언어라는 찬사를

듣지 못했을 것이다. 

 

자미성 이름 연구원은 이 주역을 성명학에 대입하여 이름풀이를 하기때문에 적중률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적중률이 높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름대로 살아 왔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이름대로 살아왔다는 것이 증명된다는 것은 그 이론으로 작명을 했을 경우 그 이름대로

살아간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그것의 증명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대부분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적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미성 이론으로 작명을 하면 확실히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작명 상담전화  : 1644-5733   /   010-5319-8100

 

 이름박사   진명  백춘황